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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 - 좋은녀석 LX2 난 클래식한 느낌을 좋아한다. LX2도 그런 느낌이다. D50 + 35.2
LX2 - 늦은 귀가 쾌쾌한 냄새... 덜컹거리는 의자.... 모든게 낡아있다. 그래도, 버스 맨뒤 창가에 앉아 출퇴근하는게 즐겁다. 4년간 나의 발이 되어주었다. (금년엔 꼭! 경기도 버스도 구간할인을 해줘라~)
Travis - 깊은 생각에 잠기다. 봄이 오기 시작하면 Travis 앨범을 꺼내 든다. 서정적이며 몽환적이다. 그래서 때론 드라마틱하기도 한 사운드... 늦 겨울의 스산한 찬바람과 잘 어울린다. Travis - The Humpty Dumpty Love Song all of the king's horses and all of the king's men couldn't pull my heart back together again all of the physicians andmathematicians too failed to stop my heart from breaking in two cos all i need is you, i just need you yeah you got the glue so i'm gonna give my heart t..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의 가능성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이다. "당신은 어떤것에 해당하는가?!"
LX2 - ipod 이 녀석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다. 음악은 나의 에너지다.
데카론 영원하리~ 이번 달을 끝으로 데카론 프로젝트에서 떠난다. 2002년 10월에 시작된 프로젝트니... 만 4년동안 해왔던 셈이다. 돌이켜 보면, 참으로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온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데카론과 함께 했던 모든 개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를 전한다.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치지 않는 열정이 없었다면, 데카론은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당신들이 최고의 개발자입니다."
암울했던 과거의 단상 내 컴퓨터안에서 재미있는 한장의 그림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내가 직접 그린 그림이다. 난 그림을 배운적이 없다. 당연히 엄청 못 그린다. 과거 암울했던 시절... 한 동안 방황을 했던 시기에...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고, 한심하다고 생각해 그린 그림이다. 재미있다. 그땐 힘들었는데, 지금은 웃음부터 나온다. 그 시절은 나에게 쓴약과도 같았다.
중국출장 - 차이나 조이 지금에서야 사진을 정리한다. 바쁜 프로젝트 일정때문에 출사는 못 가더라도, 어딜갈땐 꼭 사진기를 가져갔다. 뭐라도 찍자는 생각이었는데, 분량을 보니 꽤나 찍었다. 아쉬운건 당시의 '마음의 여유' 만큼, 건질 사진 또한 몇개 없다는 것이다. 2005년 7월 데카론이 '도전'이란 이름으로 중국에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리고 7월은 '차이나조이'가 열리는 달이기도 했다. 차이나조이 참관, 현지 퍼블리싱 업체의 기술지원을 위해 4박5일의 중국출장을 떠났다. 상하이, 흔히 상해라 불리는 이 도시는 정말로 크다. 서울의 13배 정도라 하니 어지간한 작은 국가와 맞먹는 크기다. 여기는 내가 묵었던 아파트 입구다. 생각했던 것보다 깨끗하고 조용했다. 난 이렇게 사람이 없고 정막만 흐르는 장소를 좋아한다. 이른아침과 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