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2대의 PC를 사용하고 있다.
PC마다 각각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비하여 컨트롤 하고 있는데,
책상도 복잡해 지고 인터페이스를 바꾸때 육체적으로 번거롭고 종종 실수를 한다.
"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2대의 PC를 컨트롤 할 수는 없을까? "
이렇게 구글링와 지식인을 뒤져서 몇가지 좋은 정보를 찾게 되었다.
Syneray
2대의 PC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단, 사내의 보완정책 등의 이유로 포트가 막혀 있으면 사용이 불가능 하다.
장점으로는 GPL 정책을 가진다. 즉 무료다.
또한 다양한 O/S 지원한다.
Windows XP <-> Max
Windows XP <-> Linux
Windows XP <-> Windows VIST
Windows의 경우 32bit, 64bit 모두 사용 가능하다.
설치 후 사용이 간편하다.
GPL이라 업데이트 및 버그수정이 빠르다.
장점에 비해 단점은 매우 작지만, 설치가 어렵다. (설치하다 포기했다)
확인 된 것은 아니지만, 한글 및 한자 지원에서 별도의 패치를 해줘야 한다.
링크 정보
http://synergy2.sourceforge.net/index.html
MaxiVista
상용 프로그램으로 $39.95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시너지와 같은 환경을 요구한다.
2대의 PC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단, 사내의 보완정책 등의 이유로 포트가 막혀 있으면 사용이 불가능 하다.
시너지에 비해 이 제품은 오직 윈도우 계열만 지원한다. (Windows 7 까지 지원)
32bit, 64bit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 시너지에 비해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대표적으로 Clipboard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즉, (Ctrl + C) -> (Ctrl + V) 텍스트 및 이미지, 각 소프트웨어의 복사 -> 붙이기 신공이 된다.
KVM 및, 듀얼모드를 지원한다.
비용만 지불하고, Windows에서만 사용할 목적이라면 이 제품도 유용할듯 싶다.
링크 정보
http://www.maxivista.com/
VCC-300 (현재 사용하고 있음)
위의 두제품이 소프트웨어 방식이라면 VCC-300은 하드웨어 방식이다.
재미있게도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이며, 사이트를 통해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옥션에서 5만3천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각각의 PC에 USB로 된 제품을 연결하여 사용하며, 별도의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를 두 PC에 설치해 줘야 한다.
하드웨어 방식이라, 기능면에서 두제품을 능가한다.
시너지의 기본 기능 외
인터넷 공유 기능 - 주 컴퓨터에 인터넷이 된다면, 반대쪽 PC에서도 인터넷 공유가 되는 기능
Clipboard 공유 기능
두 PC에 파일 복사 기능 - PC간 파일을 복사 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그래그 앤 드롭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하드웨어 방식이라 사내 네트워크의 포트제한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치면적인 단점이 있는데, VCC-300의 경우 32bit Windows 계열에서만 작동이 된다.
(현재 Windows 7 32bit 까지 지원되고 있다)
링크 정보
http://www.clixon.co.kr/eng/sub02.php
VCC-400
VCC-300과 같은 회사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기능면에서는 동일하지만
400의 경우 32bit 를 포함한 64bit까지 지원하며 Windows 뿐 아니라, Mac OS 및 리눅스까지 지원한다.
다만 데이터 전송 속도는 VCC-300에 비해 약간 느리다는 점과 가격이 2배 이상 높다는 점이다.
링크 정보
http://www.clixon.co.kr/eng/sub02.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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