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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現像

도쿄 게임쇼 2006



정리해야 할 사진은 많지만, 나의 게으름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집안은 게으른사람이 없다고 하던데... 난 누굴까? ㅋㅋ
신년을 맞이하여 작년에 다녀온 도쿄쇼 사진을 정리해 봤다.


생각지도 않던 일본여행이었다.
회사에서 일 잘했다고 다녀오랜다.
도쿄 게임쇼? 그것 보단 일본 밤문화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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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어디 공항이더라?>

그렇다. 도쿄엔 공항이 없다. '당연한가?'
나의 기억력은 역시 대단하다. 여기가 어딘지 생각나지 않는다.
결론은 인청공항이 더 멋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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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같다>

공항에 내려 처음 느낀게, '한국같다'란 느낌이다.
공통점이 많은 나라라고 생각했지만, 여행의 설레임까지 깰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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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카운터>

공항과 연결되어 있는 지하철. 곳곳에서 한글이 보인다.
우리 일행은 이곳에서 한시간을 해맸다.
고맙다! 가이드!
(일본에서 잠시 지낸 경력이 있는 가이드의 방향감각 덕분에 걷기운동을 제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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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플랫폼>

이미 녹초가 되었다.
'도착했으니 다행'이란 생각도 잠시! 또 다시 여기서 30분을 해맸다.
잠시동안 '집에 갈까???'란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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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호텔앞>

우려곡절끝에 호텔까지 도착했다.
오면서 느낀거지만, 일본은 참 깨끗하다.
하루의 일정이 끝났다.
.
.
.
<첫날 느낀점>
성호씨는 정말 방향치다.
게임하이 사람들은 참 명랑하다. 어떤 역경의 환경에도 결코 떠드는걸 멈추지 않는다.
일본음식... 정말 맛이다!




둘쨋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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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녀석들>

한국이나 일본이나 어딜가나 비둘기 천지다.
이 녀석들은 날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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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가 무슨역이더라?>

아! 기억이 안난다.
우리 호텔 근처 역이다.
여기서 전철을 타고 도쿄게임쇼가 열리는 곳으로 갈 예정이다.
어제의 공포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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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가 무슨역이더라?>

아! 기억이 안난다.
우리 호텔 근처 역이다.
여기서 전철을 타고 도쿄게임쇼가 열리는 곳으로 갈 예정이다.
어제의 공포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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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내부>

일본 지하철은 꽤 복잡하다.
한국처럼 표를 한번 사고 목적지까지 가는 방식이 아니라,
환승할 때마다 표를 구매해야 한다.
표를 넣고 들어가는 곳도, 환승하는 곳도 죄다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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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쇼 입구>

사람 정말 많다.
일행이 찍힌 사진들 뿐이라, 현장의 느낌을 전달할 방법이 없어 아쉽다.
곳곳에서 한국어, 중국어, 영어, 알수 없는 외국어가 들린다.
국제 게임쇼란 실감이 든다.
분발하자 'G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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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쇼 입구>

10분 남짓 줄을 서서 입장을 했다.
쇼장안은 꽤나 시끄럽다.
'게임쇼는 어딜가나 매한가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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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부스걸>

가장 이뻤던 게임쇼 아가씨~
카메라를 내밀자 어색한 웃음을 뒤로 하고 방끗 웃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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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론 부스걸>

일본의 데카론 서비스 업체는 네오위즈 재팬이다.
가슴에 꼽은 데카론 볼팬이 인상깊었다.
데카론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할려 했지만, 한국말을 못 알아 듣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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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딩들>

어딜가나 초딩은 대단하다.
게임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마우스를 집어던질 기세였다.
그래도 데카론에 열중하는 모습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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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지스타 홍보 부스걸?>

나름대로 홍보를 하고 있지만, 왠지 안쓰럽다.
이 분 한국사람이다. 거기다 일본말을 잘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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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부스걸 때거지>

단체로 몰려다니며, 카메라 플래쉬 세례를 받기 좋아하는 언냐들
아~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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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칸 부스걸>

퍼피온? 이란 게임의 부스걸
한국 분이다.
우리가 한국말을 하니, 매무 기뻐하며 한국말로 인사를 해줬다.
언냐도 외로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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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맨 부스걸>

이 모델분 주변에 정말 사람이 많았다.
오타쿠의 음흉한 눈빛과 카메라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 분도 한국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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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자신의 회사 게임이 출품하여 스탭으로 왔단다.
타국에서 부우랄친구를 만나니 기분 묘해지네~
(고맙다 친구야! 기념품 왕창 챙겨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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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도쿄게임쇼 굿바이~>

대부분의 사진은 1관에서 촬영했다.
2관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도쿄게임쇼는 2006년을 끝으로, 행사를 종료하고
2007년 부터는 멀티미디어 쇼로 변경된다고 한다.
...
쇼관람을 마치고 먹은 일본식 카레~ 꿀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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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거리>

저녁을 먹기 위해 시부야로 왔다.
건물들이 꽤나 작지만 잘 정리되어 있다.
번화가는 어딜가도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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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차>

길거리에서 맥주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꽤나 줄이 길다. 족히 몇십분은 기다려야 할 줄이다.
재미있는건 컵은 대부분 본인들이 가져왔다.
절약정신이 뛰어난 걸까? 맥주가 겁나게 맛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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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별거없다.
사방을 광고판에 둘러쌓인 저곳이 감옥처럼 보일뿐이다.
.
.
.
<둘째날 느낀점>
부스걸은 중국이 왕이다!
앞으로 도쿄게임쇼(멀티미디어 쇼가 되든)는 웹진으로만 봐야 겠다.
일본맥주때문에 일본에 살고 싶어졌다.




마지막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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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로 가는길>

-마지막날의 일정-
1. 알찬 아키하바라 쇼핑
중고 랜즈 왕창 사야지~
2. 맛난 점심
당연히 일본식으로 해야지~
3. 느긋하게 공항으로
오후 12시에 출발하면 만사 오케이!
4. 면세점에서 느긋하게 쇼핑
가족들에게 일본 기념품을 사줘야지~

-실제 일정-
1. 알찬 아키하바라 쇼핑
난 왜 일본까지 가서 중고 가샤폰을 사왔을까?(잠시 미쳤나 보다~)
2. 맛난 점심
10명을 받아 줄 식당이 없다. 일본에서 먹어 본 비빔밥의 맛?(거기다 비싸다)
3. 느긋하게 공항으로
코리안 타임은 일본에서도 존재했다.
고등학교 이후로 1000M 달리기를 일본땅에서 다시 하는구나
4. 면세점에서 느긋하게 쇼핑
계속 뛰고 있다.
비행기가 출발한다는 방송이 귓가에 들린다.


<마지막날 느낀점>
평소에 운동좀 할껄~
여행도 공부하고 가자!
그래도 여행은 즐거워~ 나중에 제대로 준비하고 가주마!